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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23 20:20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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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최근 삭제한 전화번호만 4000개 넘어…”
개인정보보호법 제 59조 제 3호 위반 소지 지적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지난 17일 공개되자마자 한국 1위에 올랐다. 트위터 캡쳐파워볼실시간


전 세계에서 넷플릭스 순위 1위를 휩쓸고 있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개인이 사용 중인 휴대폰 번호가 그대로 노출돼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네임드파워볼

피해자 A씨는 23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방영 이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24시간 문자와 전화가 쉴 새 없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영문을 몰랐던 A씨는 지인들을 통해 본인의 번호가 드라마에 유출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네임드파워볼

이어 A씨는 “10년도 더 된 번호가 이리 되자 황당하다”며 “최근까지 삭제한 전화번호만 4000개가 넘는다. 밤낮으로 시간 개념도 없이 호기심에 오는 연락에 휴대폰 배터리가 반나절이면 방전되어 버릴 정도”라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정체불명의 남자(공유)가 기훈(이정재)에게 딱지치기 게임을 제안하는 장면. 트위터 캡쳐홀짝게임

A씨의 개인 휴대폰 번호는 ‘오징어게임’ 1·2화 두 회에 걸쳐서 나온다. 기훈(이정재)은 정체불명의 남자(공유)로부터 명함을 받는데 그 명함에 ‘010’을 제외한 총 8자리 숫자가 써있다. A씨의 번호가 그대로 적힌 명함은 2화에서 기훈이 경찰관에게 건네는 장면에서 또다시 노출된다.파워볼엔트리

개인정보보호법 제 59조 제3호은 ‘정당한 권한 없이 또는 허용된 권한을 초과해 다른 사람의 개인 정보를 훼손, 멸실, 변경, 위조, 유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파워볼엔트리

넷플릭스 관계자는 개인의 휴대폰 번호 유출과 관련해 “현재 넷플릭스와 싸이런픽쳐스 모두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FX시티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벌이는 경쟁을 다루고 있다. 지난 21일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홍콩, 태국 등 22개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파워볼게임
박채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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